최두호 중계시간, 여신 아내와 결혼 후 스티븐스와 첫 경기!

오늘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3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날을 기념하여 최두호 선수에 대해 집중 탐구를 해보려 합니다. 최두호는 1991년 4월 10일생으로 올해나이 27세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출생을 하였고 키는 176cm이구요 몸무게는70kg입니다. 체급은 페터급에서 뛰구있구요 오소독스 스탠스이며 현재 소속팀은 부산 팀매드(Busan Team M.A.D)입니다.

최두호는 작년인 2017년 2월에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김수효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정말 몸매도 좋으시고 미인이십니다. 역시 미녀는 강한남자를 좋아하나요?ㅎㅎ
최두호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도 친분이 있어서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줬다고 합니다. 아웃사이더와 인연은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의 뮤직비디오 '스타워즈'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최두호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4승 2패이며, 그중 UFC 전적 3승 1패입니다. 2014년 11월 마누엘 푸이그와 UFC 데뷔전에서 1라운드 18초만에 깔끔한 펀치로 쉽게 TKO승리를 거두었어요. 정말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1년 뒤 2015년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샘 시실리아에게 1라운드 1분 33초 TKO 승을 거두어 팬들에게 자신의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줬습니다. 저도 이때 최두호의 팬이 되었습니다. 페더급에 새로운 한국인 스타 파이터 탄생을 알리는 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최두호는 2016년 7월에는 브라질 선수 티아고 타바레스와의 경기에서 마저 1라운드 2분 42초에 TKO로 연승을 이어갑니다. 티아고 타바레스는 테이크다운 실력이 정말 좋은 선수였지만 최두호가 디펜스를 너무 잘했던 경기였어요. 사실 여기까지는 싸운 선수들도 약한 선수들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강한선수들도 아니였던 것 같아요. 최두호도 내내 더욱 강한 상대를 원했구요. 스완스와 붙고 싶다고 도발을 하였고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스완스를 만납니다. 

컵 스완스 랭킹 4위로 지금껏 싸워왔던 상대와는 다른 클라스이죠. 경기에서 최두호가 2라운드 초반까지는 유효타도 앞섰고 경기를 주도해 나갔죠. 저는 이때가지는 최두호가 이기겠구나 생각했었죠. 그러나 2라운드 중반부터 스완스의 경기운영과 압박에 밀려서 아쉽게 판정패로 지고 말았어요...최두호는 앞선 경기에서와는 다르게 얼굴이 엉망이 되어서 마음이 정말 아팠답니다. ㅠㅠ 이 경기는 그해의 명승부 1위에 선정되어서 역시 파팅넘치는 화끈한 경기였음을 증명했어요.

오늘은 13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네요. 상대는 페더급 9위 스티븐스!!
스티븐스와의 경기는 5라운드 메인이벤트 매치로 경기시간은 오늘 15일 낮 12시 SPOTV ON에서 생중계를 합니다. 모바일 인터넷으로 보시려면 SPOTV NOW로 보실 수 있구요 가입후 한달은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니 참고하세요.

 

최두호 스티븐스 경기에 대해 스완슨은 최두호게에 더 높은 점수를 줬고, 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러웨이도 최두호가 이번경기에서 또 한번 올해의 경기 후보에 오를 것 같다며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경험하는 5라운드라 체력이 변수일 것 같은데요, 최두호가 이번에도 정교하고 날카로운 펀치로 TKO로이기고 화끈한 경기로 선정되어 4연속 보너스를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최두호 응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