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20에서는 가장 흥행력이 좋은 두 체급의 헤비급과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립니다. 이름하여 더블 타이틀 전입니다.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오치치 vs 은가누 경기와 다니엘 코미어 vs 볼칸 오즈데미르의 경기까지 연달아 있으니 더욱 기대되는 대회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요즘은 은가누의 존재감이 너무도 대단하죠?. 그래서 오늘은 미오치치와 은가누 선수에 대해 집중해 보려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무료 중계 고급 정보도 드릴게요.
프란시스 은가누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1986년에 태어난 은가누는 우리나이로 33세이며, 193cm 113kg입니다. 엄청난 체구와 파워를 타고난 핵주먹입니다.
원래 은가누는 스스로 격투기 선수가 목표가 아니었으나 주변 사람들이 권하여 복서가 되기위해 모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오게됩니다. 그리고 거리에서 노숙을 하며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복싱만 하기에는 타고난 신체가 아깝다는 생각에 MMA 훈련을 시작합니다. 훈련한지 3년만에 UFC에서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았고 은가누는 UFC와 계약을 합니다.
<은가누에게 닥터스톱 KO를 당한 커티스 블레이즈>
은가누는 2017년 한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확실하게 인지 시킵니다. 바로 악동 알리스타와의 경기에서 인데요. 알리스타는 헤비급에서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나고 영리한 실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은가누는 이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봅니다. 그냥 레프트 훅 한방으로 오브레임을 다운시킵니다.
<은가누의 레프트 훅 한방>
그는 UFC에서 5전 전승! 5연승중입니다. 5경기 모두 2라운드 안에 모두 끝내 버립니다.
은가누는 거센 돌풍을 몰고 마침내 챔피언 미오치치와 타이틀전을 따게 됩니다. 자신이 3라운드 안에 이긴다고 장담하고 있는데요, 은가누는 미오치치가는 뭘 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아직 연구 대상이고 지금까지 자신의 무기를 전부 보여 줄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노련한 미오치치를 이길 수 있을까요?
스티페 미오치치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이며 1982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37세, 193cm 109kg이며 현직 소방관입니다. 크로아티아인 부모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태어난 크로아티아계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레스링과 야구를 겸하였고, 2010년 마이너 단체에서 데뷔하여 챔피언을 합니다.
2011년 10월 UFC에 진출하여 3연승을 거두며 헤비급 신성으로 떠올랐지만 최장신 파이터 '스티븐 스트루브'에게 생애 첫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의 패배를 계기로 더욱 강해졌고 로이넬슨과 곤자가에게 연속 판정승을 따냅니다. 그때 경기 운영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미오치치는 당시 겁없는 숫사자라고 불리우던 최고의 타격가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만나 두번째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당시는 산토스가 너무 잘나가던 시기였고 누구든 산토스가 미오치치를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오치치가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산토스가 밀리는 상황으로 전개되었으며 결국 산토스의 얼굴은 피투성이 됩니다. 산토스는 4라운드에 기습적인 라이트 훅으로 미오치치에게 다운을 한번 빼앗아 간신히 승리합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5라운드 내내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시키며 끝까지 선전했던 미오치치에게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후 미오치치는 UFC의 터프가이 '마크 헌트'를 한수 위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헌트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알롭스키를 54초만에 이기고 마침내 타이틀 샷을 받아 베우둠을 만나러 브라질로 가게됩니다.
압박하며 들어오던 배우둠을 침착하게 빠지면서 라이트훅으로 실신을 시키고 헤비급 챔피언 밸트를 거머쥐었습니다.
챔피언에 등극한 미오치치는 훨씬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데요 알리스타와의 1차 방어전에서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을 거두었고, 2차 방어전에서는 고대하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만나게 됩니다. 전 헤비급 챔피언 출신이며 자신을 마지막으로 꺽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미오치치는 두번의 로우킥으로 괴로워 했으나 강력한 펀치로 다운시켜 가볍게 격기를 끝내면서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앙갚음을 하게 됩니다.
과연 무서운 신예 은가누에게 3연속 방어를 성공하여 소방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이어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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