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요즘 갑자기 배우 이보영 사건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는 곳 방영될 수목드라마 마더의 주연이 이보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니다. 단순 노이즈 마케팅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사건의 전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보영과의 거제도여행 에피소드를 꺼내면서 시작 되었죠. 장희진은 이보영과 둘이 횟집에서 회를 먹다가 이보영에게 전어철이라 전어가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보영이 횟집 사장님에게 전어를 서비스로 조금만 달라고 했다가 이보영을 알아보지 못한 횟집 사장님이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 하느냐'며 핀잔을 들었지만, 회를 다 먹어갈 때쯤 횟집 사장님이 장희진에게 '내 딸 서영이 선우(장희진) 아니냐'며 몰라봤다고 전어를 서비스로 줬다는 것입니다. 정작 내 딸 서영이의 주연 이보영에게는 굴욕적인 에피소드이죠.

저도 당시에 방송을 보면서 이보영이 연예인 혜택을 요구하는 쪼잔한 이미지로 비추어 질 것 같다는 우려가 드는 부분이었어요.

얼마전, 이보영 소속사에서는 입장을 냈는데요. 그 내용은 후배 배우가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 일명 'MSG'를 첨가해서 사실과 다르게 얘기하였고, 후배(장희진)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예능의 재미 욕심땜에 말하다 보면 과장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도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이슈가 되는건 안티분들은 이때다 하고 지속적인 댓글 공세를 퍼붓고 있나 봅니다. 더구나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마더' 관련 기사에도 허위사실을 비롯한 활발한 댓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니, 소속사나 당사자에게 피해를 보고 있겠죠.

아무조록 전어 에피소드는 일단락하구요. 24일에 첫방영이 될 '마더'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방은 2018.01.24일! tvN 수,목 오후 9:30분에 편성되있습니다.

마더는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원작 여주인공 마츠유키 야스코의 엄청난 뛰어난 연기력과 단어와 소품 하나에도 암시를 담아 내는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신들린 필력과 사회적 약자들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의 완벽 조합을 이룬 일드의 레전드라 합니다.

 

 
(이보영 극중 30대 조류학 연구원 수진역)

사실 원작을 제대로 살리기는 쉽지 않은데요. 믿고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보영이 '마츠유키 야스코'의 역을 맡았아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저도 너무 기대하는 드라마라 첫 방송이 기다려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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