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어제 OLIVE, TVN 토크몬에 가수 선미가 출연하여 힘들고 가슴 아픈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선미가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와 안타까운 가족사로 출연진 모두를 울렸는데요~ 선미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며, "내가 연예인이 되기로 한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선미 어린시절 졸업사진>


<청순한 모습의 학창시절>


어린시절 선미는 남동생과 아빠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으로 떨어져 살게된 것이지요.. 근데 아버지가 많이 편찮았다고 합니다. 산호호흡기를 달고 있을 정도였고 그러니 아버지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 실질적 소녀가장이었던 셈이지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 가장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했고, 당시 14살에 혼자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와서 JYP 오디션에 합격을 합니다.

그 후 연습생이 되어 동생이 대신 간병을 하였고, 연습에만 매진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투정어린 문자에 항상 답장을 해 드렸지만 연습생 생활이 힘들다보니 마지막 문자에는 답장을 하지 못합니다. 그 내용은 '먼저 간다'는 문자였고 또 아빠의 투정이라고 생각한 선미는 답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돌아 가셨다고..ㅠㅠ 왜..있을때 잘 하라는 말은 잃고나서 생각이 나는 건지..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



선미가 데뷔하기 3개월전에 돌아가신거라 자식의 심정으로 선미는 더욱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아빠가 선미에게 쓴 편지 맨 마지막에는 다음 생에도 내 딸로 태어나달라고 적혀 있었다고..아빠의 감정으로 이입을 해보면 너무 슬프기만하고 그가 한 없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현재는 엄마는 재혼하여 새아빠와, 동생과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선미씨. 아직 가슴속 깊이 갖고있는 아빠에 대한 짐, 슬픔 덜고 멋지고 바르게 연예계 활동을 하며, 잘 사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 드리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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