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백운호수 간장게장 정식 후기!

이 근방에서 가까운 백운 호수를 친정엄마와 함께 나들이 하였다.

백운 호수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까운 거리에 참 멋있는 곳이란 말이지.

맛집이 워낙 많아서 소개를 하기 힘들정도지만 내가 간 곳은 가격대비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친정엄마가 소개해준 곳

원래는 간장게장 집이 었는데 복집으로 바꿨다고 한다. 역시 외진 곳도 맛집 따라 사람들은 움직인다더니

사람들이 많다.

겉은 그냥 주택가 같은데 어찌되었건 들어가 보기로 한다.

홀은 아담하고 작다.

메뉴판이다. 우리는 복해장국 1개와 간장게장을 시켰다.

밑반찬이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다. 김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대체 무슨 김을 썼길래 저런 맛이 나는가. 조미김도 아닌데. 김만 4번 리필했나보다.

간장게장 정식에는 게장 무한리필과 된장찌개가 나왔다.

간장게장은 돌게로 만든 것이며 짜지 않다. 된장찌개는 약간 짠 편이지만 찌개 또한 맛이 있다.

이날 내가 굶고 간 것도 아닌데 게만 3번 리필해먹고 밥은 각 인당 두그릇씩 해치웠다. 다이어트 생각하면 위험한 곳이지만 아 모르겠다. 이날은 현재에 충실하고 싶은 욕구가 엄청 나다.

복어 해장국도 시원하고 맛이 있다. 지리탕은 역시 깔끔하고 시원한 맛. 복어도 세네덩이 정도 들어있는데 쫄깃한것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총 세명이 가서 3만원 안짝으로 먹고왔는데 사장님한테 미안해보기는 또 처음이다.

리필을 친절하게도 많이 해주시고

너무 양껏 맛있는 밥을 먹고 왔다. 

돌게장으로 맛있게 간장게장을 담글 수 있다니 꽃게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내가 추천하는 맛집은 흔치 않은데 이집은 정말 추천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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