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파가 싸다. 파가 이시기는 참싸다.

쪽파 한단에 1천5백원에 사왔다. 물론깐쪽파는 아니고 안깐쪽파.

집에와서 쪽파부터 다듬기 시작한다.

 

파김치 준비물.

쪽파,양파,고춧가루,멸치육수,액젓,새우젓,소금,마늘다진것+매실액(설탕)

 

 

 

쪽파를 다듬고 난 후 쪽파대가리 쪽으로 멸치액젓에 담궈놓는다.

담궈서 절이기 위함이다. 담그는 시간은 대략 20분가량.

그 사이 멸치육수를 내어 식혀준다.

양은 라면 하나 끓일 분량정도로 조금만 내면 된다.

양파와 사과를 갈아주었다.

사과는 굳이 안넣어도됨. 파김치는 약간 달달한 것을 좋아하여 사과를 넣었음.

갈아버렸다.

갈은 것과 멸치육수 식힌것 고추가루 그냥 푹푹 떠서 한두국자 넣고 마늘다진것+매실액+ 새우젓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다.

 

 

 

양념장에 파를 넣고 버무려주었다. 그냥 묻히듯이 버무리며 되고.

마지막에 그릇에 옮겨담고 소금을 넣지 않은것이 생각나 굵은 소금을 그위에 뿌려주었다.

하루 익히고 냉장고에 넣고 먹었는데 참 맛있는데 문제를 살짝 발견했다.. 다음부터 사과는 넣지 않겠다.

사과 빼면 믿고 만들어도 좋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