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오늘은 한식조리사 실기시험 중 오징어볶음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오징어 값이 많이 비싸서 출제 될 가능성이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메뉴입니다.
실제로 한식 메뉴 중 에 레시피 그대로 요리했을 경우 가장 맛있는 메뉴 중 손꼽힐 만큼 훌륭한 레시피 입니다. 평소 이 레시피를 기억하시고 집에서 요리를 하신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 요리가 될 것입니다.

우선 오징어볶음이 시험에 나온다면 일단 주의 하셔야 할 것은 볶을때 기름을 너무 많이 부어 기름과 양념이 분리되는 경우와 오징어볶음을 너무 빨리 완성하여 접시에 담아놓을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는데 그것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메뉴는 일찍 완성해 놓아야 편한 음식이 아니라 시간에 맞춰서 해야 되는 음식임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일단 시험시작과 동시에 받은 오징어가 이미 내장이 터진 듯 하다 싶으면 바로 오징어를 교체를 요구하여야 합니다. 이점도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시험시작과 동시에 고춧가루 한 큰술과 물 반 큰술에 고춧가루를 불리고 시작해야 하며 파, 마늘, 생강을 다져야 합니다. 이때 파는 반은 다지고 반은 어슷썰기로 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청고추 홍고추도 어슷썰어 물에 씨를 털어 내버린 듯 살짝 헹궈 내줍니다.
그 후에 양파는 길이에 크게 상관없이 1센치의 두께로 썰어 둡니다.

이제 중요한 오징어 손질입니다.

오징어는 몸통을 잘 갈라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여 주며 입은 오징어다리사이를 잘 벌려 손으로 눌러주면서 빼고 눈알의 제거는 눈알이 터지지 않게 눈을 덮은 살을 약간 찢어서 깔끔하게 제거하여야 합니다. 그 후 다리는 소금물에 잘 닦아 두며 오징어의 지느러미 즉 우리가 오징어의 머리로 쉽게 알고 있는 것을 살짝 포 뜨듯이 잘 분리하여 한쪽에 둡니다. 그리고 면보로 오징어 껍질을 제거하여줍니다. 지느러미도 껍질도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그 후 중요한 것은 오징어의 안쪽 즉 껍질 깐 반대쪽을 칼집을 서로 사선모양으로 0.3센치 간격으로 칼의 깊이는 몸통두께의 절반가량 들어가게 칼집을 내어줍니다.

이때 칼집이 잘 들어갔다고 알 수 있는것은 한쪽으로 칼집을 낸 후 다른 사선방향으로 칼집을 내기 시작 했을때 파도가 일듯이 오징어 살이 춤을 추게 됩니다.
그모양을 보시면 칼집이 잘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규격에 맞게 잘 잘라 주시고 머리(지느러미)부분은 크게 상관없이 2센치의 폭 정도로 썰어줍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물에 불린것과 고추장 설탕 간장 후추 깨 참기름 파 마늘 생강 을 넣고 만들어 줍니다.

그 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불로 마늘 다진것을 볶다가 오징어 양파 양념장은 색 봐가면서 넣어줍니다. 타지않게 해야 하며 혹시나 물이 자꾸 생긴다면 고룻 가루를 넣는 것도 위급함을 달래는 방법입니다.

타는 듯 하면 불을 줄이고 참기름 한두방을 뿌려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슷썰기 한 파와 고추를 넣고 몇 번 뒤적 거리다 싶이 볶다가 참기름을 한바퀴 휙 둘러 그릇에 담아 깨를 뿌려 완성하면 됩니다.

 

(연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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