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네곳간

간장게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

내 사랑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 간장게장.

요새는 숫게 철이다.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살이 아주 꽉찬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맛있음. 앞으로 슬슬 더 꽉차지만 가격은 up up~~!! 간장게장은 짜게 담그면 망조의 지름길. 수산시장에서 살아있는 생물게를 1키로에 13.000원 주고 구입하였다.

게가 살아 있으면 손질하기 부담스럽고 얘가 살을 자꾸 빼버리기 때문에 얼른 냉동실에서 15분 정도 기절시켰다.
이날은 살이 있는 게를 구입하였지만 굳이 살아 있는 게로 안해도 되고 생물 꽃게로 담궈도 충분히 맛있다.

게를 꺼내 싹싹 칫솔로 사이 사이 세척하여야 한다.

세척하기 전에 얼른 간장 육수를 내야 한다.

비율점검 (간장 1: 물 1.5~2 : 매실청 0.5 : 소주 0.5 )

 

재료는 집에 있는 거 꺼내보시길.
사과,양파,대파, 마늘(다진것도 상관없음),표고버섯 통후추등을 넣고 처음부터 다 넣고 끓인 후 팔팔 끓고 10분정도 약불로 더 끓여서 완전히 식혀준다.
사진에 없지만 다시팩도 넣어주었다. 다시팩이 없다면 멸치 다시마 등등 넣어주면 된다.

꽃게는 2키로를 담궜으며, 소주를 처음부터 부어도 상관없지만 나는 간장물이 팔팔 끓을때 넣어줬으며 소주병으로 3분의2 정도 부어주었다. .

냉장고에 넣고 이틀날  간장만 한번 더 끓여서 식혀서 부어주고 다음날 한번 더 반복 해주면 끝이다.

다 끓여주고 게를 배를 위로 가게 하여 차곡 차곡 담고 


식힌 간장을 재료들이 들어가지 않게 간장만 잘 따라붓는다.  

삼일 뒤 꺼내먹었다.

남편과 시댁 친정 모두에게 너무 극찬 받아 황송하다. ㅋㅋ

간장게장은 끓이기 전에 한번 맛을 보아 조금 짜다 싶은 정도의 간이 좋다. 짜면서 약간 들큰한 맛이 나면 잘 된것이다. ㅎㅎ

어려운 음식 아니니 모두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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